Thursday October 19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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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앨런 와이즈먼을 만나다

  • 장소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 Date | 2015.11.04
  • View | 2149

"이대로는 더 이상 안됩니다. Real Step을 내딛어야 합니다."



대자연은 지난 7월 제주에서 개최된 2015세계리더스보전포럼 (주최:제주도, 환경부, IUCN) 이후

인재 포럼 강연 차 한국에 방문한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앨런 와이즈먼과 두 번째 만남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


그는 누구일까요??


소개 들어갑니다!




앨런 와이즈먼 (Alan Weisman)은 유명 저널리스트이며

학생들에게 국제 저널리즘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미국 최고의 과학 저술상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미국의 작가입니다. 

그가 저술한 ‘인간 없는 세상’은 전 세계 20개국에 출간되었으며

뉴욕타임즈, 아마존의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의 내용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사에서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


 ‘하퍼’, ‘뉴욕타임즈’,‘ 애틀란틱먼슬리’,

미국의 국영 라디오 방송 National Public Radio, American Public Media에 기고해 왔으며

 또한 현재 홈랜드 프로덕션의 라디오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저서로는 '생태공동체 가비오타스 이야기', '인간 없는 세상'. '인구쇼크' 등이 있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인구 안정화와 더불어 환경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데에 동의하며

인구 및 환경, 여성 교육에 대한 주제로 긴 시간 대자연과 함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그는 인간 없는 세상 (World Without Us)을 집필할 당시,

인간이 있는 세상(World With Us)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저술했다고 하면서

너무나도 많은 인간들이 파괴하는 환경에 대한 문제, 탄소 배출의 심각성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일부 내용-


대자연 : 당신이 인구 쇼크에 관한 책을 썼는데, 우리는 보통 환경보호에 관해 생각하면 에너지 소비 감축, 에너지 효용성, 재생가능한 에너지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당신이 인구 문제에 관해 처음 강조한 사람인 것 같은데. 그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왔나요?


앨런 와이즈먼 : 어떤 사람을 인터뷰 한 적이 있는데 그 분은 자발적인 인류의 멸종을 주장하는 분입니다.

그 분이 그렇게 주장 하는 이유는 우리 인간이 너무나도 많은 동식물들을 멸종시키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는 지구상에서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것조차 다 잃어버리게 되고 마침내 멸종하고 말 것입니다.

그는 또 더 이상의 출산을 하지 않는 것을 제안했는데 그렇게 되면 100년이 지나고 나면 우리 인간은 없어질 것이지만 다른 생물종들까지 함께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두 가지를 깨달았는데요, 그의 주장은 제 책 ‘인간없는 세상’의 아이디어와 너무나 비슷했습니다.
사실 저는 인간이 있는 세상을 너무나도 바라는 마음으로 그 책을 썼습니다.

다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도 지구에 있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말하는 인간 생활의 좋은 점들이 다른 종들을 위협하고 인간 삶의 방식이 세상을 붕괴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해법을 찾기 위해 유엔에 갔고 매년 증가하는 평균 인구가 8천3백만이라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숫자를 365일로 나눠보니 4일마다 백만명이 태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인구에 대해 생각해 본 계기가 되었고요.   
제가 또 이전에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성에 대해서 조사를 많이 했는데요, 물론 에너지 효율은 좋은 실천입니다. 에너지 효율을 실천할 경우 지금 상황보다 훨씬 좋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모든 빌딩과 자동차들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충분하지 않습니다.
만약 당장 내일부터 석탄과 석유 및 가스 사용을 중지하고 모든 발전소와 건물, 집집마다 재생가능한 에너지 장비만 설치하게 된다고 가정해 봅시다. 모든 장비를 만들고 에너지를 사용할 장소로 옮겨서 설치하는 데에 벌써 많은 양의 탄소 에너지를 소비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제 책 ‘인구쇼크’의 계산에 의하면

그 때 사용한 탄소 에너지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상쇄되는 데만해도 40년이 걸립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제가 아는 가장 빠른 일은, 우리가 시도해야만 하는 것은, 여러분이 하는 모든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인구를 줄여 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자연이 할 것입니다.

자연은 어떤 종이건 개체 수의 한계를 넘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자연이 먼저 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 제어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자연 : 적당한 인구는 몇 명 정도로 추정하십니까?


앨런 와이즈먼: 제가 그에 대한 추정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저는 그저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저널리스트일 뿐이에요.

그러나 재미있게도 각 다른 분야에서 같은 추정치가 나왔습니다. 대기가 급격한 변화 없이, 화학적 변화없이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머금을 수 있는지, 바다가 안전할 정도의 양을 머금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요.
이산화탄소 증가의 문제에 대해 발견한 사람 중 한 명인 미국의 저명한 과학자가 있습니다. ‘인구쇼크’에 나오는 스토리를 하나 얘기 하겠습니다. 최대의 효율로 최소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최대한 공정하게 에너지를 배분한다고 했을 때, 적정한 인구는 10억 5천만, 최대한으로 20억을 약간 넘는 정도가 나옵니다.
지금은 우리가 73억입니다. 이 세기 중반 쯤 접어들면 100억에 도달할 것이고 세기 말이면 110억입니다.

 
농산물 생산 면에서의 문제도 생각해야 합니다. 상당부분이 화학적인 부분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우리는 지금껏 토양이 더 많은 음식을 생산해 내도록 화학적으로 강제했습니다. 질소비료도 문제이고요, 소위 녹색혁명에 의해 생산된 식물들은 모두 자연이 아닌 인간의 실험실에서 개발되었기 때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자연적인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살충제, 제초제, 살균제와 같은 인공적인 보호가 필요한 것이죠. 다 독성물질들 아닙니까. 우리가 먹을 음식에 독성 물질을 뿌릴 때에 우리는 우리에게 해로운 생물체를 제거한다고 생각하고 우리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암이나 당뇨, 인지 장애, 자폐증과 같이 살충제의 독성물질에 연관된 질병들이 지금 얼마나 많습니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들이죠. 


그러나, 우리는 음식을 먹는 매 순간마다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질소 비료는 제 1차 세계대전 직전에 개발된 이후 1920년대에 사용이 되었지만 1930년대가 될 때 까지 상용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1930년의 인구가 얼마였을까요? 바로 20억 입니다. 그런 점으로 보아 그 정도 숫자가 적당하다고 봐야 안전할 겁니다. 그럼 현재 인구의 5분의4를 어떻게 줄여야 될까요? 조금씩 하면 됩니다. 2~3 세대를 거치면서 적정한 수준까지 인구를 줄이는 거죠.


물론 인구를 줄이는 문제는 앨런 와이즈먼의 주장이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많은 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인류를 위한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는 것을 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앨런 와이즈먼대자연 회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머리에 총을 맞은 작은 파키스탄 소녀 한명이 여성 교육에 대한 전 세계적인 바람을 불러 일으킨 것처럼 여러분도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이 일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각 정부를 상대로 탄소 배출 중지를 촉구하는 학생들의 움직임이 있고, 전 세계 수 백만명의, 수 억명의 청년들이 지도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서로 서로에게 알린다면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그것이 세상을 바꿀 것이며 그것이 지금 당장 대자연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대학생 여러분들은 모두 총명합니다.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 머리에 총을 맞은 작은 파키스탄 소녀 :

말랄라 유사프자이 (파키스탄 학생 인권운동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 여성교육이 억압당하는 현실을 고발하고 그들을 위한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에 의해 두개골에 총을 맞고 중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파키스탄의 여성교육 문제에 국제적인 이목이 집중되었고, 말랄라는 CNN이 선정한 ‘올해의 흥미로운 인물’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하였 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여성 교육운동이 일어나 200만명이 서명하였고 정부는 교육 권리 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영국의 전 총리이자 유엔 글로벌 교육특사를 지낸 고든 브라운이 주도한 ‘나는 말랄라다 (I am Malala)' 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캠페인은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말랄라는 몸이 회복된 이후 계속되는 살해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여성과 어린이의 교육권을 옹호하는 인권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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