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교육국 국장이신 Mr.Taufik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시청과 대자연이 그동안 꾸준히 논의해왔던 '그린스쿨'과 '그린캠퍼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서죠. 흥인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본 환경세미나는 본교 5학년 학생 100명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대자연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청의 교육국은 '그린스쿨 및 그린캠퍼스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와 대자연은 글로벌 환경리더의 양성과 국제그린캠퍼스대학생연합회, 국제그린스쿨 청소년연합회 구축에 앞장서게 됩니다.

영어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대자연 리포트 및 대자연이 그동안 국내외에서 진행한 그린스쿨 사례 발표, 인도네시아의 환경프로그램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환경에 관심이 많습니다. 국가적으로 또 지자체상에서 진행하고 있는 많은 환경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는 국가이죠.

실제 인도네시아와의 그린스쿨 협약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린스쿨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4개의 학교와 대자연은 MoU를 체결하여 그린스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학생 환경리더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환경수업을 진행하고 있죠.

이 날 세미나에서는 환경패널전시, 대기전력 ZERO KOREA 부스 등 환경정보를 알 수 있는 많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Mr.Taufik 교육국장님은 대자연의 활동에 크게 놀라며, 이동 중에 임원진과 회의를 통해, 대자연과 같은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에서도 구축하기를 원했습니다. 또한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언급하셨죠.

그린스쿨과 그린캠퍼스의 분야는 '네트워크'가 중요합니다. 환경이란, 한 국가 한 단체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인도네시아와 활발하게 진행 될 그린스쿨, 그린캠퍼스에 많은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글로벌 환경리더들이 많이 양성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