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지속가능 에너지 13.기후변화 대응 14. 해양 생태계 보존 15. 육상 생태계 보존 17. SDGs를 위한 파트너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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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s the Time to Change for the Future 슬로건 아래
전 세계 24개국 2,000여 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2021 국제 대학생 환경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언어, 문화 그리고 국가별 시간도 모두 다르지만
탄소중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전 세계 대학생들이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Session 1_개회식]
대자연 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많은 내빈이 축사 영상을 통해
포럼 축하와 미래세대의 환경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샤이카 살렘 알 다헤리(Shaikha Salem Al Dhaheri) 아부다비 환경청 사무총장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 가봉대사
압둘라 샤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대사
페카 메소(Pekka Metso) 주한 핀란드 대사
이어서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앙상블&비디오 크로스오버 드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가야금, 대금 그리고 바이올린을 통해 파헬벨의 캐논과 사막화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대자연 환경노래 사막의 신기루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냈습니다.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원장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에 대한
정부와 민간 부문, 시민의 역할’ 주제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탄소중립의 관련성을 설명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갖추어야 할 대학생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최현식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사무총장이 ‘탄소중립대학을 향한 대학생의 한 걸음’을 주제로
탄소중립 선언의 시대적 흐름과 세계 주요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통해
탄소중립대학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는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일’을 주제로 육류 생산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언급하며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채식 습관을 제안했습니다.
특강이 마친 후 참가자들은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Session 3_대학생 우수 활동 사례 발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대학생 환경 활동가들의 온라인 퍼포먼스로 3부의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대표들은
'미래를 위한 행동촉구' 퍼포먼스를 전개하며 세상을 바꿀 기회는 지금 뿐이며,
바로 지금 행동해야 한다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화상 프로그램(ZOOM)으로 참가한 전 세계 대학생 100여 명은
함께 구호를 외치며 기후위기 행동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전 세계 환경동아리 중에서 올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가봉팀, 프랑스팀, 한국팀이
쓰레기 무단투기, 패스트 패션, 배달·포장 일회용품 사용 등의 각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사례발표를 진행했습니다.
[Session 4_시상식]
우수 환경동아리 시상식에서는 대상(환경부 장관상) 대한민국 All Green팀,
최우수상(IUCN 한국위원회 회장상) 대한민국 UofT Acorns팀,
우수상(대자연 회장상) 프랑스 Haute couture팀,
우수상(대자연회장상) 가봉 Pierre Omidyar English Clu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우주에서 인간이 살기에 가장 적절한 조건을 갖춘 행성, 지구
이 행성은 인간이 살아갈 수 없는 행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공동의 목표인 탄소중립을 이루고
하나뿐인 우리의 지구를 지키기 위해 대학생들이 함께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대학생 환경활동가들에게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본 포럼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