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1s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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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G.A.Green과 함께하는 에쿠스의 Campus Lights Off 캠페인 Reple 7

  • 장소 | 서울시 소재 대학
  • Date | 2013.06.01
  • View | 17476

2013년 한해,

대자연은 대학생 환경동아리 활동의 지원사격에 적극 나섰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고자 합니다.

 

지난해, 표지없는 레포트 문화 만들기 캠페인으로 캠퍼스를 달구었던

유명동아리(?) 연세대학교 G.A.Green을 기억하시나요?

 

 동아리 멤버들 모두가 개성과 캐릭터가 뚜렷하고 강하셔서

 회의할때도 신선한 아이디어가 봇물터지듯이 샘솟는다는 후문이 있더라구요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연세대학교 G.A.Green이 선택한

2013년 아이템은 바로 아래 사진의 귀여운 '말탈'인데요.

 

 

'말만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자'는 취지아래

환경운동의 맹점을 꼬집고,

대학생다운 환경활동의 홍보효과까지 생각해서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이미 연세대학교는 사람이 없으면 불이 자동으로 꺼지는

자동조명시스템이 구축 되어 있기 때문에,

서울시 소재의 대학을 순회를 하는 방향으로 기획하게된

범서울 그린캠퍼스 프로젝트 에쿠스의 Campus Lights Off 캠페인!

 

누구보다 바쁘고 열정적이였던 이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공개하고자 합니다.

 

지금, 뭐하시는거죠?

 



 

아~ 빈강의실에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놀란 말이네요, 이제 들어가서 소등을 해야 겠네요

 

 

빈 강의실에 켜져 있는 불을 끄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이 강의실에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꼭 불을 끄고 나가주세요'

라는 의미를 스스로 알수 있도록 하는 귀여운 경고엽서를 부착하네요.

 



 

귀여운 경고 엽서는 아래와 같이 디자인 되었는데요.

이 엽서는 홍익대학교 환경동아리 회장님이 직접 디자인 하신거라죠.

대학생 분들의 재능이 환경활동에 기부되는 아주 좋은 사례네요^^

 



 

이렇게 경고엽서를 붙임으로 학생들이 불을 끄고 나갈 수 있도록

일종의 작은 협박아닌 부탁을 드리고 다닌 G.A.Green 멤버들!

 

한 여름 뜨거운 뙤양볕에서도 숨도 잘 쉬어지지 않는 말탈 쓰고

대중교통 이용하며 이 학교 저 학교 다니느라

정말 엄청 고생 많이 하신 만큼 캠퍼스 에너지절약에 많은 기여를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상명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등등

서울시 소재 9개 대학 11차 불끄기 실천활동 전개하여

총 172.8kw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를 내었다고 합니다.

이는 컴퓨터 1,000여대의 1시간 사용량이라고 하니,

에너지절감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죠!

 





 

빈 강의실 불끄기 실천운동과 함께

제작한 말탈을 이용해서 'Campus Lights Off' UCC 제작까지!

기획, 촬영 및 제작까지 모든것을 동아리 멤버들이

재능을 십분 활용해서 UCC제작에 임했다고 하는데요

 



 

뭔가 다들 진지해서 굉장한 작품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네요.

 



 

UCC제작에 이어 불끄기 캠페인까지 진행한 G.A.Green!

 

600명 빈 강의실 불끄기 동참 서명 통해서

대학생 및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환경의식을 개선하고

함께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서울시 8개 대학 및 각종 환경 행사에서 개최했다고 하는데요.

 

아래 사진은 8월 22일 '에너지의 날'에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한 서명운동 모습이네요!

이제는 G.A.Green의 트레이드 마크 말탈이 빠질수 없겠죠?!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빈칸이 서명으로 가득 메워졌답니다^^

 



 

이날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이 되었는데요.

이미 앞서서 에너지의 날 포스팅에서 소개가 되었지만

 

G.A.Green의 핵심 활동 중 하나인 퍼포먼스를 살~짝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다들 잘 알고 계시는

대학생 환경활동가 그린플러스의 GO! Green Campus!의 반주에 맞추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에어컨 적정온도 26도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1등급

멀티탭 스위치 OFF

빈강의실 전등 스위치 OFF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어야 할 에너지 절약 상식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격정적인 퍼포먼스 까지

 



 

이날 정말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말탈쓰고 퍼포먼스 하신 분들이 정말 고생많으셨답니다

 

정말 열정없인 G.A.Green 을 말할 수 없겠네요 

 



 

또한 서울시 동아리 에너지절약실천지원사업을 진행하는 타동아리 캠페인과 공동으로

서울시 8개 대학에서 G.A.Green의 캠페인 부스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서울대, 중앙대, 국민대, 상명대, 홍익대 등등 8개 대학에서

진행한 캠페인까지 더하면 정말... G.A.Green 쉴 시간이 없었겠네요

 



 

600명 빈 강의실 불끄기 동참 서명에

더 많은 대학생,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위의 판넬 속 GO! Green Campus! 가 많은분들의 참여로

글자가 더 선명해 지고 있네요.

 



 

빈강의실 불끄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두 동참해주시면 GO! Green Campus! 문제없겠네요^^

 

10월, 한해동안 진행한 모든 활동들을 보고하는

에쿠스 보고대회를 개최한 G.A.Green!

 



 

타 환경동아리 학생들에게

G.A.Green의 UCC를 공개하고 지난 활동들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한해동안 이리뛰고 저리뛰느라 다들 처음봤을때보다

많이 성숙해지신것 같네요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3년 한해가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다고 말하는 연세대 G.A.Green 멤버들의 예쁜 마음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2013년 우수활동사례로 선정되어서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까지 수여한 쾌거까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위하는 마음으로

누군가의 생활 속 작은 행동 하나에서 시작하자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된 에쿠스의 Campus Lights Off 캠페인!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서

작은 행동의 시작이 큰 기적을 이루어 낼 것을 희망하며

 

대자연은 연세대 G.A.Green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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