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년 이후 두번째” 올해 지구 정말 뜨거웠다! | date. 2012.08.21 | view. 48,961 |
2010-12-22 11:47
육지, 바다를 포함한 지구 전체의 올해 평균 기온은 1971∼2000년까지 30년 간의 평균기온에 비해 0.36℃ 상승, 1891년 기상 관측이 실시된 이후 두번째로 높은 기온 상승을 기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최고 기온 상승은 1998년의 0.37℃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공개한 1차 보고서에서 또 육지만의 세계 기온은 0.68℃ 올랐으며 이는 새로운 기록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기온상승의 원인으로 ‘온실 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을 지목하고 해수면 온도 상승은 엘니뇨 현상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기상조건이 따뜻한 공기를 발생시켜 북반구 중위도 지역을 뒤덮었다는 것이다. 또한 과거 100년 동안 세계 평균 기온이 0.68℃ 오른데 비해 일본에서는 같은 기간 1.15℃나 올랐다고 말했다. 특히 그린란드와 캐나다의 일부 지역에서 올해 평균 기온이 4~5℃ 상승했다.
일본 기상청은 세계 1300개소,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에 이르는 17개소의 기상자료를 취합, 분석했다.
한편 태풍으로 전환되는 열대성 저기압 발생건수는 올해 14차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951년 관측 이래 가장 적은 숫자라고 일본 기상청이 별도 보고서에서 밝혔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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