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10.1형 친환경 미니 노트북 `삼성 센스 NC 215'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NC 215는 본체 상단에 태양광 패널을 탑재해,  

이를 통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노트북Pc로, 지난 5월 삼성전자 아프리카 포럼에서 선보여 지역 특성을 살린 친환경 제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NC 215 상단 태양광 패널은 화창한 정오의 태양광(약 8만7000룩스)에 2시간 노출하면 한 시간 가량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충전이 이뤄진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1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NC 215는 10.1인치 LCD(1024X600), 인텔 아톰 N570 CPU(1.66㎓), 1GB 메모리, 320GB HDD를 탑재했다. LCD 테두리를 얇게 해 디자인을 강화했으며, 흠집을 방지하는 소재를 적용하고, 1.32㎏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다.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규호 전무는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혁신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제품"이라며 "NC 215의 친환경성, 뛰어난 이동성, 편리한 사용성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