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느껴지는 4월의 봄입니다✿

기분 좋은 봄 날씨를 만끽하며

새로운 리틀대자연 친구들을 만나러 배재고로 향했습니다!

배재고등학교 농생명과학반 10명의 친구와 함께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종이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숲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A4 용지 한 장의 종이가 만들어지는데 무려 10L의 물과 2.88g의 온실가스가 발생합니다.

전 세계 1인 연평균 종이 사용량은 54kg이나 되는데요. 

A4용지 뿐만 아니라 영수증, 택배박스, 우유팩, 전단지 등 생활 속에서 많은 종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무분별한 소비는 산림을 황폐화시키고 숲 속 동물들의 집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배재고 리틀대자연 학생들은 수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너무 잘 들어주었답니다.

눈빛도 초롱초롱! 고개도 끄덕끄덕!

리틀대자연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하군요!

종이 절약에 대한 마음이 확실히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장소를 이동해서 업사이클링 에코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자연의 향기가 물씬 나는 교실에서 체험활동을 하니 더욱 재미있었어요☺

일상에서 쉽게 종이를 업사이클링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 리얼우유파우치, 북마크, 이면지노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두 솜씨가 좋아서 잘 만들었어요!

체험활동에 집중하는 리틀대자연 친구들!

간단한 작업으로 종이를 업사이클링 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죠?!

너무나 적극적으로 환경교육에 참여해 준 배재고 학생들!

종이 절약을 실천해서 산림과 환경을 지키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