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흥인초등학교 수업은 '기후난민'에 관한 이론수업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열심히 이론수업 진행해 주시는 최영은 선생님 이십니다^^

여러분 '기후난민' 이라고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사실 많이 생소 하실텐데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명 상승으로 인해 기후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기후난민을 대하는 국제적 태도와, 현재 그들의 현황,

그리고 기후난민, 그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기후난민은 특히나 가난한 나라 방글라데시, 아프리카등지에서 발생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있습니다.

현재 그들은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난민은 3000만 명에 이릅니다.

이는 전통적 난민이 2700만명에 이른다는 점과 비교할때 상당한 규모인데요.

우리는 지구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생태적 부채'를 갚아줘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활동을 실질적으로 미미한 상황이죠.

그래서!

저희 대자연은 2012년 올한해 목표를 '기후난민을 돕자' 로 정했습니다.

각종 캠페인에 '기후난민'을 소개하는 판넬전시 및 기념품 판매 수익금을 기후난민 돕기에도사용하는등

다양한 활동으로 '기후난민' 돕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론 수업 후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빙고' 게임인데요!

조별로 50개의 빙고판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화면의 띄워진 멸종위기 동물의 이름을 보고 50개의 빈칸에

자유롭게 적어넣으면 되는데요

5빙고를 한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시시하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우리 친구들!

상품이 걸리자 정말 열심히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였는데요ㅎㅎ

조..조금 무서웠어요^^;;

5빙고를 가장 빨리 맞춘 팀에게는 대자연에서 만든

천연비누와 천연립밤이 상품으로 주어졌습니다^^

우리친구 상품받고 정말 좋아하는 표정이죠?

단순히 게임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멸종위기 동물들의 이름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새기면서,

그들의 이름이 지구상에 사라지지 않기를 앞장서서 노력하는 

리틀대자연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