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다들 잘 지내셨나요?

이번에는 아주 스페셜한 소식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8월 25일, 인창중학교 대자연 동아리 대상 그린스쿨 환경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학교 ‘직업 체험의 날’이라 서울대학교 환경전공자 선생님이 그린스쿨 강사로 참여했는데요.

환경 교육과 더불어, 서울대 소개도 진행되었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우리가 꿈꾸는 폐기물 없는 학교’라는 주제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고, 

어떤 자원순환 기술을 접목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자, 여기서 깜짝 퀴즈 나갑니다 :)

동물의 뼈, 과일 씨앗, 견과류 껍질, 고추장, 된장!

이 다섯 가지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일반 쓰레기라는 사실!! 다들 일찌감치 눈치채셨겠죠?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잔반은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만 잘해도

퇴비나 사료로 100% 재활용 가능하답니다.

이외에도 하수 슬러지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화 시설과 

생활폐기물로 만든 고형연료제품(Solid Refuse Fuel)에 대해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서울대학교 관련 퀴즈를 풀며 일찌감치 캠퍼스 라이프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러분은 혹시 서울대학교 정문의 조형물 ‘샤’ 모양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이 문제가 바로 첫 번째 퀴즈였습니다!

혹시 이 중에 “알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답을 남겨주세요 :)

서울대 선생님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꿈이 될 수는 없다”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은 없을 것만 같은 서울대 학생들도 

저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가득하다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함께,

대학 진학이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은 될 수 있어도 꿈 그 자체는 될 수 없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인창중 친구들이 주변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기를 바라는

인생 선배(?)의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창중학교 대자연 동아리 친구들의 노력들이 모여

탄소 제로 인창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모든 꿈들이 다 이루어지길 대자연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