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여고에서 진행된 그린스쿨 환경교육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엔 기후변화와 업사이클링이 주제였는데요!

이제는 재활용의 범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이 트렌드인데요,

먼저는 우유팩의 인쇄파지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평소에 그냥 버려지는 우유팩이지만 업사이클링을 통해 나만의 카드지갑으로 바꾸기 시작!

만드는 법도 쉽고, 우유팩 그림도 예뻐서 학생들도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터치결제도 되고, 수납 공간도 충분해서 다 완성된 카드지갑에 

직접 카드, 동전도 넣어보며 바로 사용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제 다음 업사이클링 가죽 카드지갑도 소개해드릴게요~!^^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쓰레기를 남긴다”

사람은 이름을 남기기도 하지만, 이제는 쓰레기를 남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쓰레기를 지구에 배출하고 있습니다. 

매년 가죽을 위해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38억 마리의 동물이 도축되며, 

물 4,000리터가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죽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17만톤에서 

재활용되는 비율은 13%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카드지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버려질 폐가죽에 직접 물감으로 그림도 그리며 나만의 카드 지갑으로 탈바꿈했는데요.

깊은 고민 속에 화려하게 움직이는 붓놀림!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디자인하며 꾸밀 수 있어서인지 더욱 신중하고 알록달록 색칠하며

재밌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카드지갑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 완성한 카드지갑!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

체험활동 이후에는 ‘기후변화와 과학적 이해’라는 주제로 이론 수업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도 일부 있었지만, 처음 배우는 생소한 내용은 경청하며 집중하였는데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기구와 활동도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 수업에도 더욱 재밌는 활동과 유익한 시간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