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금요일,

가뭄을 해갈시킬 장맛비가 곧 쏟아질 듯, 흐릿~한 날씨에,

보기만 해도 단비처럼 반갑고, 순수한 마음에 웃음이 터져 나오는

우리 인창중학교 리틀대자연 친구들을 만나러 왔습니다!

오늘은 인창중학교 리틀대자연 친구들과

어떤 주제로 공부하게 될까요?

오늘 이론수업의 제목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입니다!

우리가 잊고 지냈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재앙과 각종 문제, 대처방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에 순환정전 사건, 폭우로 인한 서울 물 폭탄 사건 등이 있었고

현재까지도 크고 작은 갖가지 환경재앙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박정진 선생님께서 현란한 손동작과 함께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셨답니다!

우리 리틀대자연 친구들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진지하게 수업에 임했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도 큰 소리로 대답해주고요!

이번 수업을 통해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선

에너지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리틀대자연 친구들도

작은 행동이지만, 학교에서, 집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다음으로 진행된 수업은

남학생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입니다!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이죠!

부품을 받자마자

설명서도 없이 뚝딱뚝딱 만들기 시작하네요!

대단해요!!!

손이 다친 친구가 두 명이나 있었는데

둘 다 다친 손은 아랑곳하지 않고

얼마나 열심히 만들던지... 너무 귀여웠습니다 'v'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짝꿍과 힘을 모아서~

태양광 자동차가 점점 완성되어 갑니다!

어느 정도 완성되어가는 태양광 자동차 입니다!

꽤나 어려운 작업이 남아있는 것 같은데

모두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여기저기서 애타게

선생님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신재생 애너지를 만드는 것 만큼이나

신재생 자동차를 만드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한 시간여의 대장정을 거쳐서

드디어 완성된 태양광 자동차 입니다!

자동차 위에 붙여진 태양광 판이 1분 동안 햇빛을 받으면

자동차가 앞으로 슝슝~ 달려간다고 해요!

아쉽게도 오늘은 하늘이 흐려서

밖에 나가서 자동차를 굴려보지는 못했답니다ㅠㅠ

아쉬운 마음에

핸드폰 플래시를 비춰봅니다 ㅎㅎㅎ

걱정과 달리 모든 친구들이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에 성공! 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만큼,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과 에너지 문제에 대해서

우리 인창중 리틀대자연 친구들이

마음에 잘 새기고 또 실천할거라고 믿어요!

오늘도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시간에 더욱 재미있는 환경수업으로 또 만나요!

인창중학교 리틀대자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