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 얼마 남지 않은 11월!

대자연에게 기쁜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등촌초등학교 친구들이 대자연을 만나고 싶다는 반가운 소식이었지요*^^*

아직 어린 초등학생이지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등촌초등학교 친구들!

우리 친구들에게 대자연 한달음에 달려갔어요!

우리 친구들을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 고민한 끝에

먼저 대자연의 전매특허! <대자연 리포트>를 통해 환경문제를 이야기했습니다.

완전 몰입된 친구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환경문제

고통받는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죽어가는 지구

대자연 리포트를 통해 알게 된 사실들로

우리 친구들은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리고 질문도 많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된 것인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담긴 순수한 친구들의 질문들 덕분에

수업시간 내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자연 리포트가 마쳐진 후에는 심화과정으로

<지구가 뿔났다>라는 주제를 배웠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화가 난 지구가

사람과 동물을 공격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다보니 고온현상으로 인한

열사병, 말라리아 모기의 증가. 해양산성화, 오존층파괴와

그로 인한 갖가지 질병들이 늘어나고 있어요ㅠㅠ

경각심을 가지고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이론수업 이후에는 <열두달 환경달력>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달력을 보면 개천절, 독립기념일, 한글날처럼

특정한 사건이나 사물을 기념해서 만든 기념일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환경을 위한 기념일이 매달 있는 것 아시나요?

2월 2일은 세계 습지의 날,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처럼

2월 부터 12월 까지 매달 환경을 위한 기념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등촌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나만의 열두 달 환경달력을 만들어 볼거에요!

대자연 준비한 예쁜 달력용지에 스프링을 끼우기만 하면 되는데요!

완성된 달력 뒷면에 환경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안 쓰는 잡지, 신문지, 리플렛, 포스터 등을 오려 붙여서

<나만의 에코캘린더>를 완성하는 거에요~

일반 스프링은 철사형식이어서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어렵고 손도 다칠 수 있어요ㅠㅠ

하지만 저희는 대.자.연! ㅋㅋㅋ

우리 친구들의 안전과 환경을 무엇보다 우선시하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똑딱이 형식의 스프링이어서

달력을 다쓰고 나면 다른 곳에 또 쓸 수 있어요!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거!!

손 다칠 위험도 없습니당!

선생님의 도움도 받고!

친구 것도 보고~

아직 1월에 제정되어 있는 환경을 위한 날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친구들이 직접 1월에는 날짜를 정해 환경의 날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면지 쓰는 날, 음식 안 남기는 날 등등

우리 친구들의 센스! 대단했어요!!

대자연에게 먼저 손 내밀어 준 등촌초등학교 친구들

오늘 대자연과 함께 한 시간! 즐거웠나요?

저희는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예쁜 친구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환경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환경에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대자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