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낙동강 탐사대가 떴다^^* 

경남지역에 있는 대자연 회원 40명이 1박2일 코스로 낙동강 생태 탐사에 나섰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울산경남환경보전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 

대자연은 낙동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낙동강은 우리나라 전체로는 압록강 다음으로 긴 강이죠.

특히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동맥으로 불리는 낙동강^^

그 중요성은 굉장히 큽니다.

낙동강 유역의 주요 식물상은 중류,상류 유역은 남부난온대낙엽,활엽수림대

하류유역은 조엽수림대에 속합니다^^*

대표적인 온대성 수종으로는 잣나무,육송,구상나무,노간주나무 등의 침엽수와

굴피나무,박달나무,떡갈나무, 상수리나무,느티나무 등의 활엽수가 있습니다!

최근 낙동강 하류의 식물조사에 의하면 총 151과 910종에 달한다고 하네요!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낙동강하면 하구 일대의 철새떼가 굉장히 유명하죠.

낙동강하구의 을숙도에서 사자도,십리 등과의 사이에 펼쳐진 갈대밭과 모래톱은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구 일대는 다른 하천과 달리 넓은 삼각주를 형성하고 있어요^^

수심이 얕고 해수와 담수가 교차하기 때문에 각종 동식물성 플랑크톤,

연체동물, 갑각류, 소형 어류, 그 밖에 여러 해조류가 번식하고 있어 조류의 먹이가 풍부한 곳이죠~!

다양한 동,식물의 천연자원이 가득한 보물 같은 곳!

낙동강입니다^^*

하지만 중류와 상류, 부산 주변의 공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여러 가지 오염물질과

농업 및 생활폐수의 유입, 인위적인 남획 등으로 철새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다,

 을숙도를 지나는 하구언의 건설로 철새가 정박할 터전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소중한 천연자원을 살리고 보호하는 손길! 

대자연은 많은 것들을 느끼고 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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