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0일^^*

이곳은 람붓섬!

람붓섬은 자바섬의 북서쪽에 있는 해안가입니다!

오늘은 대자연 회원들과 함께 새들의 성지라 불리는 람붓섬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람붓섬은 해안가 바닷새들의 보육원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번식의 시기인 3월에서 7월까지는 황새나 가마우지 등의

새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거주지역할도 한다네요^^

자카르타와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많은 관광객에 의해 오염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람붓섬은 특별한 허락이 있어야 방문이 가능하답니다.

 

짜잔!!!람붓섬에 도착^^*

 

 

풀내음을 맡으니 모두가 기분 Up! 

 

 

람붓섬에는 빽빽하게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맹그로브 늪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큰 나무들이 빽빽하게 있네요^.^*

 

 

이 나무는 많이 신기한 것 같습니다^.^

 

 

신난 전지현회원님의 모습도 보이구요~~^^

아차차!!오늘 대자연회원들이 특별히 람붓섬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맹그로브나무'를 심기위해서입니다.

맹그로브나무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지방과 .

카리브 해의 모든 섬지방, 인도, 방글라데시,

미국 플로리다 남부 해안지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맹그로브나무는 조금 특이한 나무인데요!

바로 식물 중 유일한 태생종으로

 나뭇가지에 매달려서 성장한 새끼나무가 10cm 정도 자란 뒤에

 만조 때에는 바닷물에 떨어져서 번식하기 때문이죠.

 

그럼 맹그로브나무는 환경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맹그로브는 주로 열대지방의 해안선 수면에서 서식합니다.

이는 퇴적물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해안선을 확장시킬 뿐 아니라

쓰나미를 막는데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죠!

 

 

맹그로브나무의 모종이 보이네요^^*

 

 

심기에 돌입!~

 

 

햇빛을 받아 그런지 더욱 아름답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맹그로브 나무 심기'에 열중하는 대자연!

 

훗날 이 맹그로브나무가 쓰나미도 막고,

이산화탄소도 흡수하는 훌륭한 역할을 하는 나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나무를 심으니 기분이 좋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에 힘이 불끈!^.^♥ 

 

 

맹그로브나무 최고^^*

 



 

이 날 대자연 회원과 인도네시아 대자연 지부학생들과

IGCAUS 구축학생들을 비롯해 언론사,

교육국 관계자, 시청관계자 등 약 30명이 함께 나무심기에 참여했습니다^^*

   대학생들이 행한 아름다운 활동이 인도네시아에 가득퍼지길 바랍니다~!

 

♣대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