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3일.

대자연은 독일 베를린 전체의 환경 미화를 담당하는

베를린 도시 청소용역 BSR(Berliner Stadtreinigungsbetriebe)을 방문했습니다.

견학에 앞서 관계자에게 대자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 뒤

BSR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견학할 장소,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교육받았습니다^^

BSR은 환경오염물질이 하나도 배출하지 않도록 설계된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자연 회원들도 아래와 같은 빠알~간 안전모를 착용하고 본격적인 견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안내 받은 곳은 베를린 전체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모으는 쓰레기 집하장이었습니다.

거대한 쓰레기 집하장과 대형 크레인으로 쓰레기를 소각로에 옮기는 과정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만난 지역기자가 대자연에 관한 기사를 잡지에 싣고 싶다는 요청을 해, 사진촬영도 했습니다^^*

어떻게 나왔는 지 궁금하네요~!

다음으론 쓰레기 소각장 관제소로 가서 크레인으로 옮긴 쓰레기가 소각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쓰레기는 섭씨 1,000도를 넘는 고온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발생하는 열은 에너지 생산에 다시 사용된다고 하네요^^*

정말 친환경 쓰레기 처리시설답습니다.

소각 작업을 거치고 남은 찌꺼기는 다음 분류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나온 철이나 알루미늄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들은 매각하여 이윤을 남기는 데 사용됩니다.

환경친화적인 쓰레기 처리 시설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창출까지 도모하는 BSR의 시설과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모든 과정을 순서대로 견학하면서 

환경리더 대자연은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환경을 오염시킨다고만 생각되는 쓰레기 처리시설.

에너지로, 귀한 자원으로 다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습니다^^*

귀한 가르침을 얻는 현장에서,

대자연이었습니다.

*DAEJA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