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마스크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는 뉴 노멀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마스크 공급이 원활해진 한국의 경우 마스크 구매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었지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는 국가 또는 사람들에게는 현 코로나19 상황이 공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대자연 회원들은 기후위기로 인해 삶의 터전이 180도 바뀐 기후난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바로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 2,000장을 기증했습니다.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을 통해 방글라데시 챠토그람(Chattogram) 시청으로 전달된 면 마스크는

7월 12일 일요일에 기후난민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시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마스크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통받는 기후난민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행사였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하여 지방의원, 여성의원 등 많은 정부 관계자 분들도 참석하여

기후난민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약 50명 이상이 본 행사에 참석하여 마스크를 전달받았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대자연의 행보에 많은 관심부탁드리며

방글라데시 기후난민들이 받은 마스크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