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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에너지 캠퍼스 라이프 프로젝트 전개

  • 장소 | -
  • Date |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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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은 2020년 서울시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2021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환경동아리와 [미니멀 에너지 캠퍼스 라이프] 프로젝트를 전개합니다. 

일상에서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여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는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세대 트렌드를 반영하여 필요 이상으로 낭비되고 있는 캠퍼스 CO2 배출 감축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를 결합한
[미니멀 에너지 캠퍼스 라이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건물의 업종별 에너지 사용량을 살펴보면, 
학교의 비중은 11.8%로 아파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는 곧 온실가스 배출로 이어져 
서울 소재 대학 32곳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약 40만ton에 달합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15만 5천 가구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양입니다. 
이를 흡수하기 위해 30년 된 참나무 4,045만 그루 또는 남산 40개 규모가 필요합니다. 

미국 하버드대학은 2026년까지 ‘탄소 중립’을 발표하고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발표하였고 
일본 도쿄대학교는 2030년까지 CO2 배출을 50% 감축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들도 적극적으로 탄소 배출 줄이기에 나서야 합니다.

미래 세대를 양성하는 대학에서부터 청년들의 변화를 이끌지 않는다면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의식개선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참여하여 
그린캠퍼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미니멀 에너지 캠퍼스 라이프] 프로젝트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발굴하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그린유니 양성 온라인 교육, 인식 제고 카드뉴스 제작, 
미니멀 에너지 캠퍼스 라이프 캠페인 진행, 동아리별 그린캠퍼스 활동 아이디어 개발, 
온라인 콘퍼런스 개최, 그린캠퍼스존 설치 등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 내 온실가스 저감 실천에 대해 
대학생들의 인식 제고 및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 주도형 온실가스 감축 그린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학생의 인식 전환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심어주고, 
학생뿐만 아니라 각 대학 구성원이 교수진과 행정실무진의 참여를 이끌고자 합니다. 

향후 학생, 교직원,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 대학이 공동으로 움직이는 유기적인 활동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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