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기후환경리더가 되기 위해 

전국 57개 대학교의 100명의 대학생이 모였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겠습니다!

전국에서 임대버스를 타고 충북 음성에 위치한 반기문 평화기념관으로 모였습니다.

개강식 (개회사,OT,특강)

반기문 사무총장님께서 개회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심어 주셨습니다.

“탄소중립은 전통적인 산업구조는 물론 우리 삶의 양식 자체를 바꾸는 문제이기 때문에 

과거의 그 어떤 정치혁명이나 사회혁명보다 급진적인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새로운 인식과 세계관을 갖춘 청년의 역할이 절대적이며 

이제 지구가 희망을 걸 사람은 세계의 청년 학생들뿐이다.

2050 Net-Zero 달성을 위해 세계의 지도자들이 정치적 의지를 가지고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기후환경리더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지도자들에게 요구해야 한다. 

Raise your voice! Challenge your leaders!”

다음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앞선 기환리들의 소감,

기환리 3기가 4기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지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미진

“제가 언제 이렇게 환경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고, 기후위기를 막기위한 방안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나 싶습니다. 양성과정을 진행하면서 평소 생활할 때도 계속 환경 생각을 하며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기후리더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기후리더 꼭 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유인유

“장인의 마음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아카데미/토론 등을 통해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다 보면, 

탄소중립을 위한 나의 노력이 반드시 좋은 결과물로 남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결과물을 다른 공모전,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에도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신 분들은 기환리 활동이 미래를 향한 견고한 발판이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잘했다는 말 하고싶습니다.”

이현수

“좋은 경험이었다”

마치 "여름이었다” 같은 감성적인 멘트입니다 :)

김지우님

“양성과정에 참여하며 주어진 미션만 열심히 참여해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자체로

환경리더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더 셀더스로 활동하며 단체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명감에 힘입어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를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생활에서 한발자국만 더 생각하고 행동하면

내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이 이렇게 많았구나! 하는 눈이 뜨이게 될 것입니다. 

3기를 수료하며 환경지식, 발표능력, 소통능력,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강다현

“평소 관심 있던 분야와 환경을 연관 지어 생각해보고, 그 생각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는 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에서는 모두 적극적으로 더 나은

방향을 찾아 나아간다는 느낌을 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으니, 

이 자리를 최대한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소영

“처음엔 어려워 보일지라도 이번 대외활동만큼 남는 것도 없습니다 장담해요!! ”

다소 진행되는 내용과 활동들이 난이도가 있어 처음에는 낯 설 수 있지만, 

끝나고 나면 정말 큰 보람을 느끼게 될 거라는 소감이 참 많았습니다. 

여기 계신 4기분들도 뜻깊은 성과를 남기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4기 개강식에 모인 100명의 기환리 소속 대학을 보겠습니다.

이번 제4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참가자는 총 57개 대학에서 모였습니다. 

이제 기환리도 글로벌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오는데요.

중국인민대학교 기환리도 있고, 뉴욕대 기환리, 조지아공과대학 기환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사시는 지역은 인천 연수구, 경기 용인시, 경북 예천군으로 굉장히 친숙합니다 :)

이번 100명의 참가자 중 환경 전공의 비율은  36%입니다.

그리고 국제학 전공 비율이 13%입니다.

이 외에도 항공우주공학전공, 정보보안암호수학과, K-뷰티과, 섬유디자인학부 등 여러 학과가 있습니다.

이번 4기 키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퍼스트펭귄’, ‘터닝포인트’, ‘트렌드세터’.

이 단어들은 기후환경리더 각 기수마다의 키워드입니다.

1기 때는 퍼스트펭귄, 2기는 터닝포인트, 3기는 트렌드세터 였습니다. 

이번 4기는 바로 이것인데요.

‘디깅모멘텀’. 무언가를 파고, 파고, 또 파고, 끝까지 파고 들어가 

행복한 과몰입을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이전까지 환경에 관심이 있었든 없었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번 한 학기 동안만큼은 정말

환경에 열정,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게 될 기환리에게 딱 맞는 키워드인 것 같습니다.

한 학기가 마무리되는 종강식 때는 좀 더 덕후 다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특강이 이어지고

특강 후에는 모든 팀이 반기문 사무총장님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로벌 리더와 오찬교류

기념촬영 후 글로벌 리더와의 오찬교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 설문을 통해 9명의 전문가, 5명의 대학생 환경활동가와 함께하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1팀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2팀 이혜경 대자연 회장

3팀 김숙 반기문재단 상임이사

4팀 정내권 이사

5팀 이병용 기획정책실장

6팀 최성주 외교안보실장

7팀 박일호 경영행정실장

8팀 김태선 대자연 부장

9팀 줄리안 퀸타르트 연예인 환경활동가

10팀~14팀 김상호 김찬솔 기노상 백화랑 이동은 최원석 대학생 환경활동가

이날은 특별히 환경을 위한 비건 메뉴를 접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찬교류 후에는 팀별 사진 미션과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토크콘서트-글로벌 리더와 미래세대의 만남

다음으로는 글로벌 리더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기환리 최종 설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사회 : 줄리안 퀸타르트 방송인, 환경활동가

  패널 :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김숙 제23대 주UN 대표부 대사,

정내권 초대 기후변화 대사

글로벌 리더와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더 큰 스케일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잔디광장에서 함께 우리의 의지를 담아 힘차게 구호를 외쳤습니다.

GET YOUR NET ZERO FUTURE!

반기문 평화기념관 견학

글로벌 리더의 여정과 정신이 담겨있는 반기문 평화기념관 견학을 했습니다.

특별히 생물다양성 관련 전시가 진행되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NET ZERO 키트배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실천을 해야 진정한 리더다!

우리의 NET ZERO 실천을 도와줄 키트를 나눠주었습니다. 

개강식 후기

사석에서는 만나 뵐 수 없는 글로벌 전문가분들과 식사를 하며 

질문을 드릴 수 있다는 기회가 매우 감사했습니다. 

김채원

총장님과 대사관님들의 다양한 견해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기후리더학생들의 다채로운 질문에 진중하게 답변해주시고,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도 가볍게 대화를 건네 주시고

답변해 주셔서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겉에서는 딱딱한 분위기의 대상자로 보던 시각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토크콘서트를 통해 더 따뜻하고 세계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또 오찬교류 시간도 좋았는데 글로벌 리더와 소통을 하며 대외적으로는

쉽게 알 수 없는 부분들을 대화함으로써 알게 되어서 좋았다.

강경문

모두 적극적이고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내가 꿈꾸고 가치를 두는 그 일에 최선을 다해, 

한 번 뿐인 우리의 삶이 가치 있고, 나의 주변인 

그리고 내가 속한 사회와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의 대학생활 중 마음속 한편에 자리할 소중한 경험이 되었 길 바라고,

또 이것이 추억을 넘어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고 가치 있는 행동을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