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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서울대학교 1학기 봄 축제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지구와 함께 즐기는 미니멀 웨이스트 축제'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렸었는데요.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9.12~9.14 가을 축제에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미니멀 웨이스트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가을 축제에는 세계 음식을 소개하는 음식 부스가 많았는데요,
플라스틱 일회용기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이기도 하죠.
태평양 한가운데 대한민국 면적의 15배가 넘는 거대한 섬이 있다고 해요.
이름은 Great Pacific Garbage Patch, 일명 GPGP라고 불립니다.
이 섬의 80% 이상은 바로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인데요,
플라스틱 1조 8,000억 개는 무게가 8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나라 음식을 일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에 담아 먹으니
국경을 넘어 모두 함께 지구 환경 보호에 실천하자는
의미가 부여된 것 같아 더욱 뜻깊은 가을 축제였습니다!
3일간 진행된 가을 축제는 화창한 날씨, 비 오는 날씨 속에 진행되었는데요,
뜨거운 가을 햇빛과 시원하게 내리는 폭우 속에서도
대자연 캠페인 부스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방문했습니다.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패널 설명을 들으며
축제에서, 일상생활에서, 캠퍼스 생활 속에서
다회용기와 텀블러 사용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양말을 생산할 때마다 버려지는 양말목 자투리 끈을 활용하여
플라워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니멀 웨이스트 가을 축제 결과>👏🏻👏🏻👏🏻
일회용기 갯수 3,860개 감소
온실가스 발생량 946kgCO2eq 감소
폐기물 201kg 감소
미세먼지의 양 6kg 감소
내년에도 지구와 함께 즐기는 미니멀 웨이스트 축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Green Ca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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