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이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의 초대를 받아

제 48주년 아랍에미리트 건국기념일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대한민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국가로

양국의 정치, 경제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올해 대자연과 아부다비 환경청이 함께 에코교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지요.

2020년에 두바이에서 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인데요,

약 200여 국가, 기업, 단체, 교육기관 등이 참가하는 국제 엑스포인만큼 기대가 됩니다.

아랍에미리트는 2019년을 관용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200개 이상의 국적을 지닌 사람들이 공존하며

개방, 상호존중, 관용을 통해 상생하는 국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악기로 양국의 국가를 듣고 아리랑연주도 들었는데요.

아리랑과 우리나라 악기 소리는 참 멋스러운 것 같습니다.^^

주한 아랍에미리트 압둘라사이프 알 누아이미 대사님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건국 이후로 약 50여년 동안 7개 토호국간 화합을 지속 도모하며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은 1980년 6월 아랍에미리트와 수교한 이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내외 주요인사분들도 참석해주셨어요,

대자연 환경포럼에 참석하셨던 스웨덴 대사님을 포함해서

각국 주한 대사님들도 많이 오셨더라고요:)

아랍에미리트와 한국은 각각 사막의 기적,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 부흥을 일구어 내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환경을 생각하는 노력과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