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청중학교는 대자연과 MOU체결을 통해

지난 2010년 Green School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 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것이 전부인줄 알았던 대청중 학생들에게 찾아온 특별한 시간!

바로 대자연 선생님과 함께하는 환경수업 인데요.

올해 들어 두번째로 진행된 대청중학교 수업은 회를 거듭할수록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경수업 하기위해 선행되어야 할 부분은 바로 '왜 배우는가?'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왜 우리가 지금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고,

분리수거를 잘해야만 하는가를 아이들에게 먼저 알려주어야지 실질적인 실천의지를 높일수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 지구가 처한 상황을 예리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과 음향으로

대자연 대학생 활동가들이 만든 '대자연 리포트_지구를 살려야 할 이유' 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켜야할 지구 지켜내야만 하는 지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백년동안 지구의 평균온도는 0.74도 상승햇습니다.

이렇게 계속 온도가 상승한다면 40년대에는 히말라야 빙하가 없어질 것이고

50년대에는 그린란드의 대빙원이 녹아내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1C말이 되면 아마존은 불모의 초원이 될 것입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국제기구)는

21C 지구 평균온도가 1도에서 최고 6도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저널리스트이자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인 마크라이너스는 지구의 온도가 1도에서 6도까지 상승할 경우

각각의 온도마다 지구가 처할 상황에대한 시나리오를 6도의 악몽이라는 책으로 담아냈습니다.

2007년에는 National Geographic에서 다큐멘터리까지 제작되었습니다.

1도씩 상승할때마다 우리에겐 미래가 없고 암울하기만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시나리옵니다.

우리가 에너지를 절약하지 않고 무분별한 사용량을 지속한다면,

 이 예측들이 현실이되어 우리의 눈앞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서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속 실천들을 열심히 행하는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환경을 공부하는 이유입니다.

이론수업후 진행된 체험활동시간에는 천연페브리즈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천연페브리즈는 우리몸에 유해한 인공 향이 들어있지 않아

대기환경과 건강에 좋을 뿐더러 화학성분을 넣지 않은 안전한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과 환경에 이롭습니다.

천연페브리즈 뿌릴경우 탈취와 살균, 공기정화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마치 실험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같죠?

한방울의 오차노 남기지 않기위해 증류수를 꼼꼼하게 넣어주고 있는 친구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천연페브리즈는 체험활동중에 가장 만들기 쉬운것중 하나인데요.

워터종류인 증류수와 에탄올 오일종류인 레몬그라스, 싸이프러스 시트로넬라만 적절한 비율로 넣어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천연페브리즈는 레몬향이 첨가되어 있어서 인공향과는 다른 상쾌한 향을 느낄수 있는데요.

특히나 우리 남학생들 여름에는 아무리 잘 씻어도 활동적이라 금새 땀이나죠? 

또 남학생 방에서 나는  냄새들을 몇번만 뿌려주면 상쾌한 레몬향으로 바꿀수가 있어서 아주 인기좋은 아이템입니다.

우리 여학생들에게는  아침에 학교오기 전에 교복에 한번 !

점심먹고 한번! 내방에 한번 뿌려줄수 있는 향수대용으로 좋은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우리친구와 대자연쌤이 찍은 투샷장면은 마치 천연페브리즈 홍보모델 같습니다.

대청중학교 함께한 리틀대자연 환경수업!

이론으로 지식도쌓고! 천연페브리즈도 직접 만들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 아니나 싶습니다.

한동안은 대청중에서 레몬향이 가득가득 날것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