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봄기운을 내던 날 따뜻하고 상쾌한 봄기운을 느끼며,
우리는 두 차례(3월8일, 3월29일)에 걸쳐 저탄소도시를 알리기 위해 올림픽 공원으로 모였습니다.^^
추운 겨울 내내 잔뜩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만끽하기 위해
올림픽 공원에는 많은 시민 분들이 나오셨는데요~
우리도 이 봄바람을 타고 저탄소도시를 알리러 이동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설문에 응해주었던 남학생!
바쁜 볼 일 와중에도 저희의 설명과 설문에도 아주 친절하게 응해주었던 남학생입니다
환경오염이 지금 우리 세대에는 심각성을 느낄 수 없지만
우리의 후손 세대는 분명히 느낄 것 이라면서
조금이라도 환경오염을 늦추고 싶다며
BMW(Bus, Metro, Walk) 세 군데 다 스티커를 붙여준 아주 친절한 남학생이었습니다.
저희의 설명을 들으시고는 평소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이 설명을 듣고 앞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므로 환경오염을 막고 저탄소도시를 실현하는데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며 결의에 찬 눈빛으로 스티커를 붙여준 커플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올림픽 공원에 많은 가족 분들, 친구들 또 연인들 등 많은 시민분들이 모였는데요~
저희가 설문을 부탁드렸던 분들 모두 바쁘시거나,
여유를 즐기는 와중에도 너무나도 친절하게 저희의 설문에 응해주셨습니다~
저희 14팀에서 1차에 했던 캠페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위의 판넬 내용과 같이 우리는 이산화탄소배출량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지구의 방하가 거의 녹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한 후폭풍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산화탄소배출량으로 인한 지구의 오염은 멈출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좀 더 늦추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1차 캠페인에서는 ‘BMW(Bus Metro Walk)를 이용합시다!’ 즉 대중교통 사용을 권면하고,
더불어 대중교통의 사용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얼마나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는가를 시민분들게 설명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많은 시민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2차 캠페인의 키워드는 ‘나무를 키워주세요~!’ 인데요~
2차 캠페인은 올림픽 공원 뿐 아니라
팀원들의 해당 대학교안에서 동기들에게 혹은 교수님들에게 혹은 선후배들에게
이산화탄소배출량으로 인한 멸종위기 동물들의 죽음,
또 그로 인한 생태계 파괴들을 설명하는 팜플렛과 더불어 환경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받았는데요~
설문조사 내용 중 많은 분들이
‘앞으로 저탄소 도시가 실현되기 위해 실천해주실 것이 있나요?’
항목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리수거 하기’ 부분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뒤이어서 ‘tv시청 1시간 줄이기’도 따라왔는데요~
사실 이 설문지에는 포스트잇이 한 장씩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잇에는 ‘저탄소도시가 실현되기 위해 국가에게 바라는 점’
혹은 ‘내가 저탄소 도시가 실현되기 위해 실천 할 것’을 기재하게 되는데요!
먼저 ‘국가에 바라는 점’을 써주신 시민분들 대다수는 ‘대중교통비용을 줄여주세요’였습니다.
저탄소 도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이 가장 큰 한 몫을 하는데
대중교통비용이 너무나 많이 오르는 바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기가 어렵다고 했던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ㅠㅠ
또 ‘내가 실천 할 것’ 부분을 써주신 시민분들 대다수는 ‘대중교통이용하기’, ‘분리수거하기’였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로 이렇게 휑 하니 추워보이던 나무가
이렇게 파릇파릇한 나뭇잎과 싱그러운 열매들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설명과 설문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시민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